대구 화원유원지의 재발견

어렸을 때 학교 소풍때 갔던 화원유원지..
그 동안 잊고 있다가 최근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다.
어렸을 때는 왠지 좀 지저분한 느낌의 옛날 유원지였는데 
오랜만에 갔던 화원유원지는 깔끔하고 정돈된 
오래된 나무와 산책로가 예쁜 곳으로 바뀐 것 같다.



잔디밭 가운데 큰 나무는 어렸을 때도 봤던 기억이 나기도..
대학생들이 옹기 종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 
옛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한다.




이 나무는 어렸을 때도 이렇게 있었을 텐데..
























화창한 날..

사람들이 많은 건 아닐까.. 염려했지만 의외로 
화원유원지를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. 
그래서 더 자주 산책하러 와야겠다는 생각..


화원유원지... 재발견이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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